발렌타인데이 알면 도움 되는 5가지 정보

발렌타인데이 유래, 역사, 누가 누구에게 주는 날인지, 연령대와 금액대별 발렌타인데이 선물, 핵심 정리 등

긴 서론 없이 여러분이 알고 싶어 하실 만한 도움이 되는 5가지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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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유래

발렌타인데이, 밸런타인데이 중에 과연 어떤 게 맞는 표기법일까요? 발렌타인데이(Valentine's day)는 초기 기독교의 사제였던 성 발렌티누스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국립국어원이 발표한 표준 기념일 명칭은 '밸런타인데이'지만, 보통은 '발렌타인데이'라고 부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밸런타인데이와 발렌타인데이 둘 다 틀린 표기법은 아닙니다.

 

이 발렌타인데이는 매년 2월 14일이 기념일로 정해져 있습니다. 유럽 등 서양에서는 남녀의 성별과 연애는 전혀 관계없이 초콜릿 등을 선물로 나누기도 합니다. 이러한 유럽 문화가 대량 유입되던 19세기 중 후반을 통해 대한민국에서도 현재 연인이 아니더라도 친구나 직장 동료들 등의 사이에서도 초콜릿 선물을 자연스레 나누게 되었습니다.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 선물을 주는 건 사실 우리 고유의 풍습이나 문화가 아닌 단순 제과업계의 상술이다라는 비판적인 여론도 많은데요. 이런 이유로는 사실 2월 14일은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사형 선고일(1910.02.14)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중근 의사를 기념하는 날로 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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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누가 누구에게?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은 언제부터 주고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더 상세히 설명해 드리겠지만,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는 여성이 연인이거나 혹은 좋아하는 남성에게 초콜릿 등의 선물을 주는 날입니다. 그러나 위에서 설명드렸듯 연인이 아니더라도 친한 친구나 직장 동료들에게도 초콜릿 선물을 나누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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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언제부터 주고받았을까?

사실 초콜릿을 주고받게 된 역사로는 19세기 영국으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 1936년 일본 고베를 기반으로 하는 제가 업체가 발렌타인 초콜릿 광고를 시작으로 발렌타인데이는 초콜릿을 서로 선물로 주는 날이라는 이미지가 일본 내에서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1960년 일본 대형 제과회사인 모리나가 제과가 여성들을 상대로 '초콜릿을 통한 사랑 고백 마케팅'을 한 것이 계기가 되었고, 여성들이 초콜릿으로 마음에 드는 남성에게 초콜릿과 함께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일본식 발렌타인데이의 형태가 생겼습니다.

 

1960년 모리나가 제과의 초콜릿으로 사랑 고백하는 마케팅이 성공하자 이 시기를 기점으로 일본과 한국에서 동시에 사업 중이었던 롯데 등의 제과 회사들이 이러한 찬스를 놓치지 않고 한국에도 도입하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현재는 롯데 가나 초콜릿, 이탈리아 페레로로쉐, 벨기에 길리안 등 여러 초콜릿 브랜드들이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많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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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선물

발렌타인데이 선물 과연 어떤 것이 좋을까요? 막연히 초콜릿만 주기에는 많이 아쉬우신 경우가 많으실겁니다. 저만 알기에는 너무 아쉬운 발렌타인데이 선물 정보를 여러분께 도움이 되고자 연령대와 금액별로 나누어 추천해드려보겠습니다.

• 10대 : 초콜릿 + 커플 아이템(팔찌, 목걸이), 핸드크림, 커플티(가디건, 후디) 등
• 추천드린 이유 : 아직 학생들이기 때문에 큰 금전적인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학창 시절을 돌이켜보더라도 커플 팔찌나 목걸이는 비싸도 3~4만 원 선이며 핸드크림을 작은 세트로 사셔서 선물하시더라도 최대 2만 원 선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반면 커플티 등은 브랜드별 상의 한벌의 최대 가격이 10만 원을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 20대 : 초콜릿 + 향수, 와인, 스킨 세트, 전기면도기, 언더웨어 등
• 추천드린 이유 : 20대의 경우엔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연령대이기 때문에 옷뿐만 아닌 외모에도 신경을 많이 쓰게 됩니다. 향수와 스킨 세트는 5만 원선의 가격대이며 호불호 없이 기뻐할 선물로 생각합니다. 또한 특별한 날을 위해 준비한 와인이나 언더웨어 역시 브랜드별 가격이 상이하나 3~5만 원 선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반면 전기면도기는 중소기업 제품과 대기업 제품의 가격이 천차만별이므로 이 점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30대 : 초콜릿 + 텀블러, 향수, 화장품, 현금 등
• 추천드린 이유 : 텀블러의 경우엔 일반 텀블러보다는 커플 텀블러나 문구가 각인된 텀블러를 선물로 주시는 게 좋습니다. 맞춤 제작의 경우엔 5만 원 안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20대와 마찬가지로 향수, 립밤, 스킨 세트 등 화장품 제품도 선물하기 적합합니다. 마지막으로는 현금입니다. 만약 위의 선물 등을 고르기 힘드시다면, 예쁜 봉투에 적당한 금액의 돈과 직접 쓴 편지를 함께 주시는 것도 좋은 선물 중에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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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빠르고 간결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발렌타인데이는 매년 2월 14일 여성이 연인이거나 연인이 되고 싶은 남성에게 초콜릿 등의 선물을 주는 날입니다. 매년 2월 14일 대한민국에서 여성들이 남성들에게 초콜릿을 선물하게 된 과정으로는 19세기 영국에서 이러한 문화가 1930년대, 60년대에 일본으로 건너왔으며 자연스레 한국에도 유입되었다고 추정하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2023년 현재의 발렌타인데이 모습으로는 연인이나 좋아하는 남성뿐만 아닌 친한 친구나 직장 동료들과도 자연스럽게 초콜릿을 주고받거나 나누게 된 날의 모습으로 자리 잡아있습니다. 만약 마음에 드는 남성분이 있으시다면 망설이지 말고 온 마음을 다해 초콜릿과 함께 마음을 전달해 보세요.

 

이상 여러분의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는 해결맨이었습니다. 다음 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글을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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