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해결맨입니다.
오늘은 주식 공부 용어 설명 첫 시간으로 PER의 뜻과, 계산법
그리고 주식에서 PER이 주는 의미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주식에서 PER이란?
주식에서 PER이란 PER은 Price Earnings Ratio의 약자로, 주가수익비율이라고도 합니다.
즉,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입니다.
PER은 기업의 수익성과 주가의 상대적 수준을 비교하는 데 사용되는 지표입니다.
PER이 낮다면 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다는 의미로 저평가된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PER이 높다면 이익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의미로 고평가 된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식 시장에 PER을 처음 도입한 인물
주식 PER을 처음으로 만든 사람은 미국의 경제학자이자 투자자인 벤저민 그레이엄 (Benjamin Graham)입니다.
그는 1934년에 출간한 저서 《투자의 원칙》(The Intelligent Investor)에서 PER을 소개하였습니다.
그는 PER을 이용하여 저평가된 기업을 찾아내고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가치투자(Value Investing)의 창시자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또한 역사상 최고의 투자자로 꼽히는 워런 버핏 (Warren Buffett)의 스승이기도 합니다.
주식 PER 계산하는 방법
- 먼저 주가를 확인합니다. 예를 들어, A 기업의 주가가 10,000원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 그다음 주당순이익을 확인합니다. 주당순이익은 기업의 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입니다.
- A 기업의 순이익이 100억 원이고 발행주식수가 1억 주라고 가정하면 주당순이익은 100원입니다.
-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눕니다. 10,000원을 100원으로 나누면 100이 나오게 됩니다.
- 그 결괏값이 바로 PER입니다. '100'이라는 값이 'PER'이 되는 것이죠.
설명이 수학 문제 같아서 어려워하실 만한 분들이 계실 것 같아
PER 수치를 1초 만에 찾아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음 금융 홈페이지에서 분석하고 싶은 기업의 종목을 검색하시면,
1초만에 그 수치가 나오게 됩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삼성전자를 가지고 와봤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삼성전자의 현재 PER가 7.71, 업종 평균이 9.26 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알고 넘어가셔야 할 부분이 있는데요.
보통 전 분기 및 전년도 회계 보고서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다음 금융과 네이버 증권 등에서 계산된 PER은
실시간 수치가 아니라 비교적 과거의 데이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주식에서 PER이 주는 의미
주식에서 PER 수치가 주는 의미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PER은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수익성과 주가의 상대적 수준을 비교하는 데 사용되는 지표입니다.
PER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주가와 이익의 관계
PER은 주가와 이익의 비율이기 때문에, 주가가 오르거나 이익이 증가하면 PER은 낮아지고,
주가가 내리거나 이익이 감소하면 PER은 높아집니다.
따라서 PER은 기업의 가치와 시장의 인식이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볼 수 있습니다.
- 만약 PER이 낮다면?
시장에서 인식하는 기업의 가치보다 실제 기업의 가치가 높다는 의미로 저평가 된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반대로 PER이 높다면?
시장에서 인식하는 기업의 가치보다 실제 기업의 가치가 낮다는 의미로 고평가 된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익수익률과 역수관계
PER은 이익수익률(Earnings Yield)의 역수입니다.
이익수익률은 주당순이익을 주가로 나눈 값으로,
투자자가 한 주당 얼마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따라서 PER이 낮을수록 이익수익률은 높아지고, PER이 높을수록 이익수익률은 낮아집니다.
즉, PER이 낮다면 투자자에게 더 많은 수익을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PER이 높다면 투자자에게 더 적은 수익을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ER과 투자금 원금 회수기간
PER은 투자자가 원금을 회수하기 위해 필요한 기간과 관련이 있습니다.
만약 PER이 10배라면 투자자는 10년 동안 동일한 이익을 유지하면 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PER이 낮을수록 원금 회수기간이 짧아지고, PER이 높을수록 원금 회수기간이 길어집니다.
즉, PER이 낮다면 투자 위험이 낮고 효율성이 높은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PER이 높다면 투자 위험이 높고 효율성이 낮은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주식 기초 용어 중에서 PER에 대해서 설명해 드렸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PBR'의 뜻과 전반적인 의미에 대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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