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성공률을 높이는 '저평가 기업 투자법'

오늘은 주식 투자 성공률 높이기 시리즈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저평가 기업 투자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해당 글은 주식을 시작하신 지 2년 이내의 초보분들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본인이 주식이 중수 이상이라 볼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다시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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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는 타이밍, 잔고를 지키는 것도 타이밍

혹시 2020년 초,중반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주식 시장이 무너졌던 때를 기억하시나요? 

당시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미국 나스닥, S&P 지수가 붕괴되었을 때

제약주, 대형주 등을 사두고, 손실을 버티기 힘들어 빠르게 매도하셨던 분들과

이후 시장이 상승하던 때 수익을 본 분들 역시 꽤 많았습니다.

 

당시 유튜브에 주식 또는 비트코인으로 얼마를 벌었다, 이러한 투자를 했다 등

이러한 주제를 다룬 영상들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히트하기도 했습니다.

쉽게 말해 코로나 졸부들의 탄생이기도 했지요.

 

우스개소리로 주식으로 돈 못 버는 사람이 바보라는 이야기도 있었는데요.

그때, 주변에서 주식으로 꽤나 큰돈을 벌어 자랑하던 그 사람들이 여전히 부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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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개념 정립하기

2023년 현재의 주식 시장을 알고 계신다면 답을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식을 쉽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 안타까운데요.

 

주식 HTS 창에 떠있는 예수금과 현금 잔고는 절대 사이버 머니가 아닙니다.

본인의 소중하고 귀중한 돈임을 잊지 마셔야 하며,

 

모든 투자에 있어서 High Risk, High Return (고 위험, 고 수익) 법칙

즉 보유 중인 현금이 손실을 볼 수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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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문제!

국내 주식은 삼성 전자, 해외 주식은 애플, 테슬라 종목을 사면 되는 거 아닌가요?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이러한 투자 방법은 대형주 투자로서 안정적이긴 하나,

든든한 현금 보유량(투자금)이 부족하신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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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투자자의 아버지, 벤자민 그레이엄

대형주 투자와 반대되는, 저평가 주식 투자 방법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저평가 투자의 창시자는 미국의 유명한 투자가인 벤자민 그레이엄(Benjamin Graham)이라고 합니다.

 

그는 1934년에 저서 《Security Analysis》를 출간하면서,

저평가 기업을 찾아내고 투자하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주식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기업의 재무상태와 이익성이며,

시장의 변동성은 장기적으로는 무시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주식의 내재가치와 시장가격의 차이를 안전여유분(Safety Margin)이라고 부르며,

안전여유분이 큰 주식을 저평가 기업 주식이라고 정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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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주식 투자가 매력적인 이유

우린 여기서 저평가 주식 투자법이 왜 매력적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 첫째, 저평가된 기업은 주식 시장에서 과소평가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 주가보다 더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향후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둘째, 저평가된 기업은 투자자들로부터 무시받거나 냉대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기업의 잠재력을 인식하는 것이 다른 투자자보다 더 쉽고, 이를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할 수 있습니다.
• 셋째,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대개 고가의 주식 종목에 투자하는 것보다 리스크가 적습니다. 저평가된 기업의 주가가 더 이상 하락할 여지가 적고, 주가 하락 시 대처할 수 있는 여지도 더 많기 때문입니다.
• 마지막으로,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기업의 재무상태와 잠재적인 수익성을 탐색하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기업 분석 능력을 향상시키고, 투자 전략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즉, 저평가 기업이란 현재 기업의 실적에 비해 시장에 관심을 받지 못하여 주가가 저렴한 기업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주식 투자 시장에서 어떤 회사가 저평가된 기업인지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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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주식을 찾는 지표 (ROE, PER, PBR, EV/EBITDA)

저평가된 주식을 찾기 위해서는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들을 활용해야 하는데요.

대표적인 지표로는 ROE(자기 자본이익률), 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EV/EBITDA(이브이/에비타) 등이 있습니다.

 

다음 금융 (클릭하시면 다음 금융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다음 금융에서 제공하는 삼성전자 주식의 정보를 토대로

위에서 말씀드린 지표들을 어떻게 적용하고, 분석하는지 함께 보시죠

 

ROE는 기업이 가진 자본 대비 수익을 나타내는 지표로,

ROE가 높으면 높을수록 이익 창출 능력이 강하고 효율적이라는 의미입니다

 

PE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주가가 수익에 비해 어떤 수준인지를 보여줍니다. PER이 낮으면 낮을수록 저평가되었다는 의미입니다

 

PBR은 주가를 1주당 자산가치로 나눈 값으로, 주가가 자산에 비해 어떤 수준인지를 보여줍니다.

PBR이 낮으면 낮을수록 저평가되었다는 의미입니다.

 

EV/EBITDA는 현금 창출 능력이 시가총액에 대비하여 얼마나 평가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EV/EBITDA가 낮으면 낮을수록 저평가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지표들은 각각의 장단점과 제약사항이 있으므로, 

단독적으로 사용하기보다는 다른 지표들과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저평가된 기업의 주식 투자 방법의 심화 버전인

'성장주 투자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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